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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박철수 회장 인사말

선문대학교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0년 동문회는 현실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조직이 살아남고 동문들이 바라는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맞춰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구호만 외치며 제도권 안에서만 안주하려는 조직은 경쟁에서 낙오가 됩니다. 빠르게 변모하는 시대에 있어서도 가슴으로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동문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여러 사람들의 중지를 모아가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하나 되기가 어렵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빠른 경제’, 즉 ‘Fast Economy’를 강조함으로써,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고 했습니다. 빠른 대응력을 가진 조직만이 이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선문대학교 동문들은 연령층으로 보아 아직도 사회적인 기반을 잡을 만한 시기가 도래되지 않아 동문회에 대한 관심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8대 선문대학교 동문회는 이들이 동문과의 끈을 놓지 않도록 소속감과 동질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잡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들이 꽃을 피울 수 있게 씨앗이 돼주는 것이 목표라 할 것입니다.
동문회비가 단절된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한 제8대 총동문회.


현재 동문회비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원천적으로 4년간 단절된 상태입니다. 입학 시 내던 동문회비를 졸업 시 내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그에 따른 공백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 동문회 조직도 체계적으로 정비 중에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아래 제8대 동문회는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동문회는 우리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에 대한 기초적 관리로서 대대적인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졸업생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전원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졸업생들의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각 동문 간 우열의 개념이 아니라, 차이의 개념으로 생각하며 구조적인 피라미드 형태를 취해 선후배, 동료간의 동질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은 우리 모두가 뜨거운 가슴으로 자긍심을 갖고 힘을 합쳐가야 할 시기입니다. 여러 동문들께서 열악한 동문회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배려와 애정의 손길로 참여해주십시오. 동문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어느 대학 동문회 못지않은 단단한 조직력과 깊은 끈을 이어갈 것입니다. 선문인의 건학 이념인 ‘애천ㆍ애인ㆍ애국’이란 산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6.
선문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박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