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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편 북한의 산지

高山 | 2009.08.12 14:46 | 공감 0 | 비공감 0


관서지방의 여러 강과 탐석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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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구장 20 * 6 * 15

 

관서지방에는 4대 하천이라고 하는 압록강, 청천강, 대동강, 예성강이 있다. 압록강은 백두산 부근에서 발원하여 상류에서 허천강, 장진강을, 중류에서는 독노강, 충만강, 위원강이 흐르고 하류에는 삼교천이 중국의 애하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유입된다.

압록강은 직선거리 400km에 불과하나 상류는 많이 감입곡류하므로 길이 790km로 직선 길이의 두 배나 된다. 강남산맥이 연안을 따라 달리고 있어 평야가 별로 없고 하구 부근에 유초도, 위화도, 하중도 등의 섬이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감입곡류로 인하여 수력발전이 발달되어 있는 지형이다.

 

이곳 돌들은 유속이 빨라 수마가 잘 되고 뛰어난 문양을 가진 돌들이 탐석된다. 탐석은 주로 유속이 느려지는 강 하류에서 탐석이 가능한데 중국국경지역에서는 많은 탐석으로 인하여 꼼꼼히 탐석을 해야 할 것이다.

 

청천강은 낭림산맥의 백두남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면서 북방 장유령 산중에서 발원한 희천강을 합한 후 묘향산맥 중의 협곡을 나와서 평남, 평북도계를 서남쪽으로 흐르면서 대령강을 합류하여 큰 하천을 이루면서 서한만으로 유입한다. 하류 우안에서 지류 대령강, 구룡강, 하류에는 태천, 연변, 박천 일대에서 축적평야를 이룬다. 이러한 전 지역에서 탐석이 가능하다. 특히 대령강은 유속이 빠르지 않아 탐석지 길이가 상당히 넓다.

 

낭림산맥의 동백산, 소백산에서 발원하여 마탄강(덕천), 장선강(순천), 비류강(성천), 남강(수안. 대종)과 합류하여 평양 부근에 이르러 대동강을 이룬다. 하류에서는 황주천, 재령강을 합류하여 남포 부근에서 서해로 유입된다. 비류강과 남강 지역에서 많은 수석감이 산재해 있다.

 

평양에서 수석 전시가 열리다보니 이곳 산지의 돌이 많이 발견된다. 기반암은 화강암, 석회암, 점판암, 석영 등이 주성분을 이룬다. 또한 황주천과 재령강 일대의 곳곳에서 눈에 띄는 돌들이 탐석된다. 예성강은 황해북도 대각산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이다.

이 예성강은 개성을 지나 한강 하구인 강화만 까지 유입되는 강이다. 길이가 187km 정도인 그리 길지 않은 강으로 하류로 흐르면서 신계, 곡산의 현무암 지대를 침식시키고 지석천, 신계천, 구연천을 비롯하여 많은 지류가 합류한다. 하류에는 서해 쪽 밀물의 영향으로 감도하천을 이룬다. 하류에서 30km 정도가 감조하천을 이루고 있어 탐석은 지류를 중심으로 중상류에서 이루어진다.


관북지방의 여러 강과 산지들

동쪽의 높은 산지로 인하여 북한의 모든 강은 서해 쪽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하천이나 평야가 관서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동해사면으로 흐르는 강들은 길이가 짧고 ‘ㄱ’ 형으로서 상류부는 하각작용이 심하고 심곡이 많다. 평야에 이르러서는 거칠어지고 강폭이 넓어지고 하구에서는 삼각주가 형성된다.

이 지역의 최대 하천은 두만강이다. 백두산 동남쪽 대연지봉 동쪽 산기슭에서 발원하는 석을수를 원류로하여 대밀림지대의 협곡을 지나 서두수, 연면수를 합한 뒤, 무산, 회령간을 감입곡류한 후 중국의 해란강, 혼춘강과 경원의 오룡천 등 지류를 합한 후 수량과 하폭을 증대한다.

 

국경사면 쪽으로는 압록강, 두만강의 여러 지류가 흐르고 있다. 국경사면으로 흐르는 이러한 지류는 중국의 쑹화강과 함유하여 중국 쪽으로 흘러 들어간다.

북한에 있는 모든 강에서 뛰어난 돌이 탐석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돌이 아니더라도 북녘에 있는 강산 어느 곳이든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 다녀보고 싶은 마음은 우리 수석인들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탐석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못함을 아쉬워하며 빠른 시일 내에 북한 곳곳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래본다.

 

북한의 지질구조 분포

북한의 땅 반 이상이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 남한보다 산세가 험하고 계곡이 깊어 수석산지가 도처에 산재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선을 기준으로 한 북한의 지질구조는 크게 7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다. 두만강 분지와 청진 기반암대, 백두산 화산암대, 단천 탁상지, 평북 육괴, 평남 분지, 연백 탁상지 등이 그것. 이중 두만강 분지에는 길주?명천 지구대가, 연백탁상지에는 옹진분지가 같은 지질구조로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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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이원 14 X 10 X 5


북한의 지질구조를 살펴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문은 남한에서 가장 빼어난 수석산지인 충주?단양일대와 비슷한 지질구조를 갖춘 지역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점이다. 지질구조가 비슷하다면 해당지역에서 그에 준하는 수석이 채취될 것이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는 대로 수석은 주로 퇴적암이 변성작용을 일으킨 변성암지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변성암이란 화성암이나 퇴적암이 지각변동으로 조직과 성질에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종류의 암석으로 바뀐 것을 말한다. 이 같은 변성과정은 동력변성작용과 접촉변성작용으로 나뉘어 진다.

 

이중 동력변성작용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지각의 변동에 의해 열과 압력을 받아 변화하는 것이고, 접촉변성작용은 지각 중의 마그마가 돌출하면서 식어가는 과정에서 열의 접촉을 받아 변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수석은 이중 퇴적암이 동력변성작용을 일으킨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충주?단양을 중심으로 한 남한강일대서 수석이 많이 나오는 것도 퇴적암이 동력변성작용을 일으킨 결정질의 석회암지대인 데다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물씻김을 받으며 변형되었기 때문이다.

경북 청송과 영덕 일대에서 발견되는 화문석은 접촉변성작용을 일으킨 변성암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북한의 지질구조를 살펴보면 북한 수석문화의 가능성에 대해 적지 않은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옥천누층군으로 분류되는 충주?단양지역의 지질구조와 유사한 선캄브리아 변성암지역이 세 곳이나 북한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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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캄브리아 변성암지대는 마천령계와 화강편마암류, 그리고 상원계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다. 이들 세 지역은 각각 암석의 구조와 성분을 조금씩 달리 하고 있지만, 수석감이 많이 채취되는 변성암지대라는 점에서는 성격을 함께 하고 있다.

북한의 선캄브리아 변성암지대 중 ‘마천령계’는 마천령산맥을 중심으로 함북 무산군과 함남 단천군 등 함경남북도를 구분 짓는 도계를 따라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한반도의 지체구조상 백두산 화산암대에 속해있기도 한 마천령계의 주요 암석은 변성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천령계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대규모의 석회질 암층이 발달되어 있다는 점으로, 남한의 옥천계와 연천계 등에서는 볼 수 없는 사실이다. 이와 함께 마천령계의 지질은 심한 습곡과 단층으로 교란되어 있고 많은 화강암류의 관입을 받는 등 변성강도가 높아 암석의 층서와 구조를 밝히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마천령계에 관입된 화성암 중 가장 분포가 넓은 것은 박상화강암인데, 이들 암석의 변성강도가 높다는 사실은 그만큼 기형적인 형태와 구조를 갖춘 수석감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북한의 마천령계 지대 가운데 함남단천군은 남한의 충주?단양 일대와 가장 유사한 수석산지로 손꼽히는 지역. 단천군 인접지역은 화강편마암과 변성퇴적암이 두루 분포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복대천, 남대천, 북대천 등 세 개의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들고 있어 수석산지로서의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백두산 인접지역인 함북 무산군 일대는 제주도의 몇 십 배에 달하는 넓은 지역이 용암지층을 형성하고 있어 한반도 최고의 화산암 수석산지를 이루고 있다. 화산의 분출로 이루어진 현무암을 비롯해 마천령계 변성퇴적암이 두루 산재해 있는 무산군 일대는 산수경석에서 곰보돌, 문양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수석이 출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남 함흥과 평남 상원의 지질

회색화강편마암류 또는 고구려화강암이라고도 불리는 ‘화강편마암류’는 함남일대의 탄천탁상지와 평북육괴를 완전히 덮을 정도로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 지역의 화강편마암류는 화강암의 마그마가 기존의 퇴적암이나 그 변성암을 다시 동화시키면서 이루어진 변성암으로 다양한 빛깔과 문양을 가지고 있다.

 

화강편마암류의 대표적인 분포지로는 함경남도 함흥이 손꼽히는데, 함흥부근에서 채석되는 화강편마암류는 특별히 ‘함흥편마암’이라고 불리고 있다. 함흥편마암에는 화강편마암류의 일반적인 특성 외에도 지름 10cm 이상의 큰 미사장석?퍼다이트의 변정(變精)이 산재되어 있다.

 

화강편마암류는 담회색 장석, 회색석영, 흑운모 등을 주광물로 하면서 곳에 따라서는 약간의 석류석, 근청석, 전기석, 흑연 등을 함유하기도 한다. 이들 화강편마암류의 지맥은 변성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는 마천령계에 관입해 있는가 하면 상계원에 의해 부정합으로 덮여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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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옥류동의 가을단풍


지체구조상 평남분지에 속해 있는 ‘상원계’는 평남 중화군 상원을 주요 분포지로 하면서 동쪽으로는 황해도, 북쪽으로는 평안남북도의 도계를 이루는 묘향산맥에 이르기까지 길게 분포해 있다. 강원도 북부와 함경남도 동북부, 그리고 평안북도에도 상원계의 지맥이 분포되어 있다.

상원계의 암석은 주로 화강편마암 또는 변성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북한의 변성암지대 중에서도 마천령계와 화강편마암류가 가지고 있는 수석감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상원계 일대서 채석되는 점판암은 충주?단양지역이 속해 있는 옥천누층군이 점판암과 거의 차이가 없어 문양석이 출토될 가능성이 높다.


평남 중화군과 평남 성천의 지질

북한의 선캄브리아 변성암지대 외에도 수석산지로서의 가능성이 유력한 지질구조로는 ‘캠브로?오오도비스누계’가 있다. 이 지질은 충주?단양지역의 옥천누층군과 직접 대비되는 고생대 암층으로 하부 고생대층인 조선계와 상부 고생대층인 평안계로 대별된다.

 

이들 지질구조는 평안남도와 황해도, 강원도 일대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조선계는 규암과 셰일, 평안계는 석회암이 주요 암석을 이루고 있다. 조선계는 평남 중화군, 평안계는 평남 성천이 주요 분포지이며 강원도의 영월과 상동에는 조선계와 평안계 암석이 모두 분포되어 있다.

 

평남 중화군의 조선계 규암층은 문산리층이라고 불리는데, 강원도에서 장산층이라고 불리는 규암과 석질이 같다. 특히 평남 성천의 평안계 지질은 강원도의 수석산지인 영월?상동지역의 석회암과 석질이 같아, 다양한 물형석과 경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평양을 비롯한 평안남도 북부와 황해도 남동부, 함남 남서부, 함북 북부는 사암, 셰일,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 석탄?페름누계 지질이다. 석탄?페름누계는 남한의 강원도 남동부와 충북 북동부, 전남 남서부에 걸쳐 있어 이들 지역의 암석구조와 해당 북한지역의 석질이 거의 같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남 순천군 천성리 일대의 금천조 지질은 충북 단양군 고수리 지역과 대비되는 지층으로 손꼽힌다. 석탄기의 석회암 지형인 천성리 지역은 단양일대의 화석과 색채서문양석, 폭포석 등이 산재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북한은 특정한 지역을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 지역에 걸쳐 수석산지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더구나 북한의 지형은 산지가 많고 계곡도 깊어서 물길을 따라 물씻김이 좋은 수석이 도처에서 산출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 각 지방의 수석 百景

 

대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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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대동강

대동강은 평안남도 대홍군 낭림산과 한태령에서 발원하여 황해남도 은율군과 남포시를 가로지르며 황해로 흘러나간다. 고구려 때는 패수 또는 패강이라 불렀고 고려 때에는 왕성강이라 하였다.

천이백리에 가까운 대동강은 우리나라 5대 장강 중의 하나이며 길이가 5km 이상 되는 하천을 388개나 거느리고 있다. 대동강 유역의 지질은 고생대의 석회암과 모래암? 현무암 등이 주를 이룬다. 숭어? 쏘가리를 비롯한 68종 이상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대동강은 평양시 대성산 일대에서부터 재령강 합류점까지의 사이에 능라도? 양각도? 두루섬? 두단섬 등 비교적 큰 섬들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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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대동강 18 X 10 X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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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강 하류

 

두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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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두만강 40 X 28 X 17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북동 방향으로 국경을 따라 흐르다 온성읍 부근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름을 바꾸어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강. 길이 548.8km. 우리나라 5대 장강(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낙동강? 한강)의 하나인 두만강은 압록강 다음으로 길고, 압록강? 한강 다음으로 유역이 넓다. 화강편마암? 현무암? 퇴적암 등으로 이루어진 이 강 유역은 우리나라 굴지의 지하자원 지대이다.



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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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압록강 11 X 12 X 7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 길이 790km. 우리나라 북부와 중국과의 국경을 이루며,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상류는 바위가 많고 물살이 거세나 운봉호가 있는 중류쯤에 이르면 장진강, 동가강과 합류되어 신의주를 지나면서는 재형선박의 항해도 가능하다. 또 압록강 유역 일대는 지하자원의 보고로 금? 니켈? 동? 석탄? 고령토 등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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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의 발원지

천지의 물을 받아 백두산의 정기를 싣고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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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례성강 15 X 10 X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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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청천강 29 X 23 X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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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산지: 이원 11 X 12 X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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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 구장 17 X 12 X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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