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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신제 올리는 방법과 절차

高山 | 2007.02.27 04:53 | 공감 0 | 비공감 0


석신제 올리는 방법과 절차

- 고산 박철수 -

수석인들이 해마다 제신에게 드리는 석신제는 각 단위 수석회 및 연합회 등의 연중 행사로서 회원들의 무탈함과 좋은 돌을 점지해 달라는 내용으로 이웃 사람들을 초대해서 함께 지내는 하루 축제입니다.

“수석이론”란 과는 상이한 내용이지만, 크게 분류하자면 취미수석와 동질적인 성격임으로 이면을 할애하고자 합니다.

제사 지내는 방법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답을 둘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관혼상제에 준하여 절차상 몇 단계를 생략하고 다음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미흡한 점은 앞으로 보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고)우리 수석인들이 모시는 신은 "토지신과 용왕신"입니다.

왜냐하면? 강돌 개념으로 보면 돌을 만든 합작품은 토지신과 용왕신의 조화이기 때문입니다.

(토지신과 용왕신은 신의 유형을 굳이 나누자면 불교신, 문헌신,무속신이있는데 이중에서 무속신에 해당됨)



▦ 사전 준비

예식요원) 제주 1명, 축관1명, 집사2명, 유사2명

역 할)

/ 제 주 : 제사를 주관한다.

/ 축 관 : 축문을 엄숙하게 낭독한다.

/ 집 사 : 제주를 양옆에서 보조한다.

/ 유 사 : 예식절차 진행및 업무처리를 관장한다.


위 치)

/ 제 주 : 제사상 가운데에서 무릎 꿇고

/ 집사 2명 : 제주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붙어서 무릎꿇고

* 졸골제 이전 사항임으로 술을 따라 주는 집사가 오른쪽, 술잔과 받침대를 보조해주는 집사는 왼쪽

석신제 순서) ......... 유 사


1. [분향 강신]

제주는 무릎 꿇고 앉아 향을 피우고 두번 절 한다

-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집사는 술을 조금 따른다

- 제주는 향 위로 술잔을 세번 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세번 나누어

전부 비운다.

- 제주는 집사에게 잔을 주고 두번 절함.


2. [참 신] 석신에게 인사를 올리는 첫 절차

(방법) 제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두번 절함.



3. [초 헌] 제주가 첫잔을 올리는 순서

방법) 제주(祭主)가 무릎을 꿇어 앉으면, 왼쪽에서 술잔을 내려 제주에게 건네고, 오른 쪽에서 술을 잔에 가득 따른 후


제주는 오른손으로 잔을 들어 향불 위에 세 번 돌리고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부은 다음(술잔 위의 부유물을 제거 한다는 생각으로)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밥과 국그릇사이에 술잔을 놓고 젓가락을 세번씩 고른 후, 접시("시접")위에 가지런히 놓음( 혹은, 음식 위에 젓가락을 올려 놓음)


제주는 일어나 두번 절함.


3. [축 문]: 참석자 일동 꿇어앉고 축문(집사등 축관이나 제주)을 읽는다.

→ 다읽고 나면 전원이 절한다.

*** 아래 참조 ***


4. [아 헌]: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나머지 방법은 초헌 때와 같이 한다.

단, 초헌때와는 달리 모사그릇에 술을 따르지 않는다.

***** (세번째, 네 번째... 원하는 사람 모두) *****



5. [종 헌]: (마지막으로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이 때에는 잔에 술을 70% 정도만 채워서 올린다.

나머지 방법은 초헌 때와 같이 한다.

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사람만 절한다


※ (기타 절차와 방법은 생략하기로 함)


6. [첨 작]: 조금 더 드시기를 청하는 절차이다.

→ 다시 제주(초헌관)가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집사는 종헌때 70% 채웠던 술잔에 세번 조금씩 술잔을 가득채운다.

→ 제주는 두 번절하고 물러난다.



7. [사 신]: 신을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이다.

제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일제히 두번 절한다.

마지막으로 집사는 축문을 불사른다


- 이 상 -


* 실제 행사 예시 : 아래 클릭

아럐)http://www.esuseok.net/Article/view.php? bbs_id=Forum_04&doc_num=190

* 축문예시)


祝 文

때는 바야흐로 2007 년 5월 6일

돌을 사랑하는 1952임진년생 용두레 벗들과 제주 000는 마음과 몸을 가다듬어

땅과 물을 주관하시는 土地神龍王 前께 삼가 아뢰옵니다.


오대산 자락에서 일천이백리 이 흘러

산을 내고 마을을 이루어 동서가 하나되고 천체가 화합하니

옛것도 새것도 없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물줄기도 대자연의 섭리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연을 사랑하고 소요무아로 산천을 주휴천하하며 욕심없이 살아온 저희들을 가상히 여긴 나머지

2007년 정해년 1월 27일 용두레란 큰 인연을 맺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인심좋고 비옥한 여주 강변에서 혼란과 암흑시대에 태어난 지난 55년전 일을 서로 상기하면서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고,

멀리하지도 않을 것을 언약하였습니다.


꽃피고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화창한 봄날!

용두레 벗들은,

신이 만든 산자수명한 산천을

요리조리 살펴보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돌이 주는

불변의 교훈을 깊이 음미하고서..


맑은 술과

깨끗한 음식을 차려놓고 석신님께 감사하고 있사옵니다.



토지신. 용왕신이시여 !..

이러한 저희 마음을 깊이 헤아려서

모두가 心身修練하고

가정에 화목하고,

서로 화합 단결하여 함께 사는 심석지기로 만들어 주시고,


산천 여행하다가

간혹

자신이 애지중지할 수 있는 돌을 점지하면

자연과 하나 되려는 가련한 뜻을 굽여 살펴 주옵소서...


오늘 저희가 차린

삼가

맑은 술과 음식을 먼저 토지신과 龍王 前께 공손히 드리오니 흔 쾌이 흠향하소서...


년 . 월 . 일 제주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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