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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경석. 문양석 등 생성(암석)에 관한 小考

高山 | 2007.02.09 03:58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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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경석. 문양석 등 생성(암석)에 관한 小考

(산지를 中心으로 한 考察 )

** 고산 박철수 **


목 차
▩ 3대 암석의 분류
(한반도 지질변화와 암석)

▩ 산수경석. 형상석등 생성과정
▩ 좋은 수석감이 되기까지..
― 변성암이 다듬어진 수석
▩ 문양석등 미석의 생성과정
(문양석의 시원은?)

▩ 돌 색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서 론

돌을 한자어로 石이라고 한다. 石이란 산의 본체요. 흙의 기운이다. 대체 산을 있게 한 암석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수석이 되기까지 변천 과정이 어디 있을까? 하는 물음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와 같은 물음은 미학으로 본 수석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지만 수석을 가까이 하고 있는 이상 그 호기심을 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암석의 성인과 변천 과정을 규명해야 함은 어쩌면 돌에 대한 당연한 이해요, 의문점을 풀어가야 할 열쇄가 아닌가 생각한다.

지표에 노출된 암석은 끊임없이 비바람을 맞기 때문에 점점 붕괴한다.암석은 큰 틈인 절리나 편리부터 시작하여 작은 틈까지 무수하게 많아 틈사이로 빗물이나, 눈, 지하수가 침수되면 그 압력에 못 이겨 갈라져 버린다.

물리적으로 광물은 쪼개짐, 굳기, 색깔, 투명도, 광택, 비중이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보는 수석에 있어서도 變化, 大小의 크기, 强度, 量感, 돌갗의 때갈을 지켜보는 것이다.

쪼개짐이란 절리나 편리된 상태에서 일정한 타격을 주었을 때 일어난다.
굳기란 서로 마찰하여 파손되는 정도로 모오스 경도계를 사용하여 정도를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중에서 제일 약한 1도인 활석에서 강도가 가장 높은 다이어 몬드까지 구분하고 있다.
투명도는 광물이 빛을 통과하는 정도로 얇게 간 광물 면을 통하여 다른 물체를 볼 수 있다면 투명하고, 광선을 통과하지 않으면 불투명 광물이 된다.

이런 관점에서 한 차원 다른 이미지로 변신된 암석이란 원형에서 수석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떨어짐, 흡수, 변질, 변형 등 순환 과정은 다양하겠으나 일반적으로 암석의 성인을 3가지로 분류해서 접근해 보기로 한다.


Ⅱ. 3대 암석의 분류
지표는 장구한 시간동안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순환하고 있다.
지구상에 산재되어 있는 암석의 종류도 대략 4,000~5,500여 종으로 나누고 있는데 이 수많은 종류중 주종을 이루고 있는 암석을 크게 나누자면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분류한다.

첫째 화성암을 들어보자.
화성암이란 지하 깊숙한 곳에 뜨거운 액체물인 마그마라는 가스가 이곳저곳 밖으로 불출되면서 생긴 암석이다.
지구상에 암석 중 화성암이 차지는 비율은 널고 많이 분포되어 있다. 색깔은 거의 담색을 띤다.

화성암 중에는 마그마가 지표 밖으로 나온 용암이 일부 변성되어 수석감으로 일부 선을 보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감람암, 사문암등 일부 치밀도의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는 수석감으로 약하다.

둘째 퇴적암이다.
퇴적암은 모래나 진흙, 생물의 골격 등 작은 입자가 해저로 운반되어 쌓여서 굳어진 암석이다. 지각의 표층에 75% 정도로 그 두께는 1.5㎦로 추정하고 있다.

문양석과 산수경석등 색채석으로 볼 수 있는 모태가 퇴적암으로서 일응 퇴적암이 물속에서 형성되었다고 해서 수성암으로도 부른다.

셋째 변성암이 있다.
용암이 분출하여 마그마가 흘러 내려가면 그 열이 다른 광물질로 번져서 생긴 암석이 변성암이다. 광물이 변성이 되는 유형으로는 고온에 의한 열 접촉 변성암과 또 다른 하나는 충주 동북 방향에서 발견되는 쵸코석이나. 강질의 변화석 같이 형태가 이글어져 나오는 광력 변성암을 들 수가 있다.

주로 수석으로 관상될 만한 것은 퇴적암과 화산암이 지하 깊숙한 곳에서 열이나, 온도, 동력에 의한 변성암에서 나온다.다만 수천 종류나 되는 암석 중 퇴적암이라든가. 화성암이 다른 광물질과 혼재되어 여러 가지 성분을 이루고 있는 것을 파악하기란 한계점이 있음으로 수석으로서 격이 될만한 생성 결과와 관련하여 알아보면 무난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한반도 지질변화와 암석


오래전 동아시아인 중국은 남중국과 북중국으로 분리되어 있다
가 지금부터 2억3천 만년 전에 충돌하여 하나의 중국대륙이 만들어 졌다는 학설들이 있다. 충돌지역이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가 판가름 되면 이미 밝혀진 이론들이 다시 바뀌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는 판구조로 움직여 온 지형은 예나 지금과는 많은 차이를 가져 왔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한반도도 과거 5억만년 전에는 오스트레일리라 서쪽인 남의 35도 부근에 붙어 있다가 약2억년 전에 점차 적도부근 까지 이동하여 지금의 북위 중위도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당시 한반도와 일본. 중국 모두 함께 붙어있었다.

우리나라가 현재의 골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2억8백만년 ~ 1억4천만년) 이후부터로 지금까지 육지가 침강되거나 큰 지각 변동이 없어 왔다고 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시생대에 퇴적된 지층이 변성작용을 받은 결정편마암계이며, 화강 편마암계,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이 전국 국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Ⅲ. 산수경석, 형상석등 생성과정
○ 화성암에서 산수경석, 형상석, 추상석등이 나온다.
화성암이란 불이 돌을 만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말이다. 곧 마그마가 식어서 굳어진 암석을 일컫는다. 마그마가 분출하면 지표 밖으로 열은 폭발하고 그 구조와 외관으로는 용암이 되어 식게 되는데 지하에서 수분과 휘발성을 함유한 거대한 에너지가 지표로 표출되기 때문에 수증기와 가스를 동반하게 된다고 한다.


화성암 중에는 위치에 따라서 땅 밖에서 흘러 굳어진 화산암, 지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그대로 지하에서 식어 버린 심성암, 그리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지표 가까운 땅속에서 굳어진 반심성암으로 나뉜다.

화산암이 수석의 구실을 하자면 열 접촉작용이나 동력작용에 의해서 변성되지 않은 이상 수석감으로서 적당하지 않으며 다듬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당초 화성암중 현무암은 지하 100㎦ 깊이에 1,200 ~1,400℃의 마그마가 분출하여 생성된 화산암으로 암색 광물인 휘석, 감람석, 사장석을 다량 함유하여 검정색을 띈다. 특히 경북 경주 근교의 덕동천에서 나오는 검은 색깔의 녹색계통이 여기에 해당된다.


주로 용암류로 산출되는 일이 가장 많지만 암맥, 암상으로도 산출된다. 제3기층 중에는 암상으로 나오는 알칼리성 현무암이다.

세계적으로 화산암은 태평양과 대서양 바다 밑에 깔린 기암 등 인도 데칸 고원까지 널리 분포되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 연천. 울릉도. 백두산 일대에서 발견되고 현재 수석 산지로 알려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제주도와 한탄강에서 나오는 석질은 가볍고, 약해서 인기가 없지만, 염기성암 같은 석질은 우리가 좋아 하는 흑색인 색감과 강도가 높아 괜찮다. 단 안산암, 유문암은 색깔 면에서도 밝은 색을 띄고 있어 좋지 않다.

우리가 한탄강이나 제주도에서 탐석할 경우 유심히 들어다 보지 아니해도 비교적 검은 색깔에 구멍 자국이 있는 돌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돌이 검은 색을 띤 이유란 현무암이 다량의 철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그렇다고 항상 어두운 검은색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변성 과정에 따라서 녹색과 갈색등 밝은 색을 가진 것도 있다.
그리고 현무암은 안산암이나, 유문암에 비하여 알갱이가 눈에 쉽게 확인이 안 될 정도로 아주 작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 현무암은 강도가 약하게 나온다. 그 원인은 용암이 비와 눈 등 풍화작용에 의해 서서히 식게 되기 때문에 석리가 거칠며, 그런가 하면 돌 표면이 원형으로 뻐금뻐금하게 패여 있다. 이런 현상은 마그마의 열이 밖으로 빠져 나갈 때 생긴 기공 즉 수증기 자국이다.

따라서 제주도나 한탄강 産 수석은 강도가 약하고 피부가 거칠어 수석감으로 요체가 될만한 여러 가지 조건들이 결여되었기 기공이 없는 단단한 석질이 외에 부적절하겠다.
즉, 이따금 기공이 뚫리지 않고 세립질 피부를 가진 단단한 돌 말고서는 수석으로 애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보성의 제석산이나. 대구부근 파계사에서 출토되는 스타치 피부를 지닌 현무암은 강도 높은 치밀도의 조직과 공혈이 없으면서도 단단하고 변화가 많아 주로 산수 경석류와 형상석 등 오브제풍의 추상석으로 관상이 된다.


특히 물 씻김이 잘된 강돌이나, 바닷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피부로부터 받는 거친 듯하면서도 오돌토돌한 돌갗의 변화미, 면과 각선의 흐름, 기폭이 심한 변화무쌍한 경정은 보는 자들에게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그러면 이러한 독특한 피부와 변화는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가? 살펴보자.
이것은
외부로 터져 나온 마그마가 용암이 되어 흐르다가 비, 바람, 또는 열에 충격을 받게 되면 충격에 의해서 형태가 갑자기 뒤틀리는데 이렇게 뒤틀린 형체가 땅속으로 덮여 급격히 묻히 벼려 냉각된 것이라고 한다.

흙에 덮인 이 침전 광물은 시간이 흐르는 도중 다시 바람. 비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진토나 뒤덮인 흙이 없어지고 차츰차츰 지표 밖으로 본체를 들어낸 것이다.

물론 한탄강에서도 질이 강하고 변화가 심한 고밀도의 수석감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역시 침식된 화산암이 변성을 받아 오랜 시간을 거쳐 오는 동안 그 자리에서 부식되고 마침내 벗겨진 결과이며, 절리나 편리가 생겨 모체에서 떨어져 나온 암석이 물에 의해 수마가 된 상태라고 할 수가 있다.


Ⅳ. 좋은 수석감이 되기까지...
퇴적암과 화성암은 그대로 그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연환경과 함께 같이 변화해 간다.
즉 외부의 작용에 의하여 다른 환경에 처하게 되면 구성 광물도 조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광물의 변성 작용은 150~1,000℃의 온도에 의해서 조암 광물사이에 일어나는 반응으로서 암석 전체가 거의 화학조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조직만이 새롭게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강원도 남부와 충북 단양, 경북문경 지방도 지금부터 약5억7천만년 전 1억년 동안은 바다이었다고 한다. 당시 바다 속에 있던 한반도가 육지로 모습을 드러낸 근거는 바다에서 퇴적된 퇴적물인 조게 껍질, 고기유해 등 석회암이 그 증거라고 한다.


물줄기가 강원도 오대산부터 발원되어 충청도를 거쳐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남한강 상류 물줄기는 단양을 기점으로 충주호 아래까지 질 좋은 수석이 선을 보이고, 다른 한편 남한강 상류인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미원, 청천, 괴산을 거쳐 불정면, 충주에서 합류한다.

그러니까 문경지역에서 나오는 백악기 화강암이 홍주석과 근청석을 수반한 저압 접촉변성작용을 받고, 강원도 남부지방과 충청북도 북부지방에는 조선계층및 강원도 남부의 평안계 층인 퇴적층과 정선, 삼척, 태백, 영월, 단양으로는 석회암층이 깔려 국지적으로 지형의 습곡, 단층, 변성작용을 거치게 되었다.

대체로 퇴적암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인 속성작용이나, 비바람으로 지표에서 변질되는 작용과 변성작용은 다르게 분류해야 한다.

변성작용이란 지하 깊숙한 곳에서 압력과 온도에 가해지고 화학적 성분의 가감이나 교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조산운동과 동행한 변형작용으로 좋은 수석감을 얻을 수가 있었다.

○ 남한강은 산수경석.문양석의 황금 倉庫이다

변성작용의 주요 요인은 열수, 광역, 접촉변성작용으로서 이중에서 수석으로 탄생은 주로 접촉변성작용과 광력변성작용을 거친 이후라고 할 수가 있다.

우리가 수석감으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암석은 결국 지하에서 변성된 퇴적암층에서 많이 나오는데 이것이 수평으로 퇴적된 지층 내부에서 횡적 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구겨진 습곡현상을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산지는 도화리. 지곡리 등 충주땜 수몰지대와 남한강 대부분 지역이다.

이곳은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도 깊어 청정지역이 많다.
하류로 내려가는 돌들은 물에 의해 약한 부분이 달아나고 또 거센 물살로 다듬어져 각들이 없어져 빼어난 원산석. 평원석등 景石이 태동되었다.
남한강 소위 쵸코 주름은 습곡작용을 받아 그대로 구겨진 암석들이 모암에서 떨어져 나와 풍화. 유수에 의해서 다듬어진 것이지 원형이 변형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단양에서 영월 방향으로 강줄기를 타고 영춘, 영월, 정선까지 올라가면 석회암층 지대에 퇴적암의 재결정 변성암을 볼 수가 있다.
이곳 석회암 층에서는 일부 문양과 색체석이 외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돌들이 선을 보이고 있으나 매끈한 경석류로는 거의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단양 상류로 이암. 사암등 석회암이 깔려있기에 경도가 낮고 돌갗도 비교적 거칠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양에서 충주로 이어진 강줄기인 하진, 괴곡, 지곡, 도화리, 포탄, 종민동 지역에서 나왔던 돌은 윤택과 강질에 색감까지 짙어 상류 산지와는 매우 차이가 있다.
대체적으로 단양 상류의 석질보다 강해서 모오스 경도로 5- 6도 강질과 돌갗의 색감도 짙은 산수석, 형상석, 추상석등 경석 밭을 이루고 있다.

단양지역이 수석감으로 寶庫를 이루있는 것은 퇴적암층과 화산암이 재결정 변성을 받아 적당한 지질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조선계의 석회암층이 덮여 있는데다가 지금 부터 9천 만년전인 중생대 육성 퇴적암층으로 역암, 사암및 세일등의 쇄설성 퇴적암층이 우세하고, 대동계와 경상계가 서로 부정합 관계를 이루고 다양한 지층 구조와 온도까지 암석을 견고하게 만들어준 높은 열을 발산해 준 지역이기도 하다.

좋은 수석감일 수록 심하게 습곡작용을 받아 구겨져 주름이 있든가 치밀도의 조직일수록 좋다. 퇴적층으로 인한 무늬의 선명성이나 색깔 면에서 물씻김을 받아 광택이 나고 단순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광역 변성을 받아 단단해야 한다.

Ⅴ. 문양석등 미석의 생성과정
(퇴적암에서 문양이 나오기 까지.)

- 퇴적암의 의의
화성암이 화학적. 기계적 작용으로 부서진 암석 부스러기나 생물의 유해가 유수. 빙하. 바람 등에 의해 바다로 운반, 침식되어 쌓이게 됨으로서 굳어진 암석이 퇴적암이다.

퇴적암은 암석이 모태에서 분리될 때에 자갈이나, 모래, 점토가 퇴적된 것과 화학적으로 침전된 처트, 석고, 암염 등 생물의 배설물이 퇴적되어 제각이 에너지 감소로 다져진다. 이렇게 다져진 새로운 물질이 첨가되어 마침내 굳어짐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다. 지표상에는 80%가 퇴적암이 넓게 많이 펴져있다고 한다.


- 퇴적암의 기원
바다로 운반되는 역할은 유수 힘이 제일크다.
물살이 거센 곳에서는 큰 물질이 운반이 되고, 잔잔한 물살은 적은 입자를 운반하는데 모래나 자갈과 같은 큰 덩어리는 뭍 가까운 바닷가 밑으로 운반되기 때문에 퇴적 작용은 주로 대륙붕과 같은 천해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점토나 모래는 부피가 가벼워서 바다 멀리까지 이동하여 침전된다.


쇄설물이 유수에 의해 운반됨으로서 알갱이 크기를 달리한다. 이 때 암석은 역암, 사암 및 이암으로 나누며 크기로 2mm 이상을 자갈, 2mm에서 1/16mm까지를 모래, 1/16mm 이하를 점토로 구분하고 있다.

퇴적암의 기원은 당초 암석의 파편이 떨어져 나온 쇄설 물질 성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용암이 분출되어 생기는 화산재. 암괴나 파편인 쇄설성이 있는가 하면, 생물의 유해인 껍데기나 골격이 퇴적된 퇴적물과 물속에 용해된 체로 이동하다가 침전한 침전물, 조류의 배설물, 철이 녹아서 된 비 쇄설성도 있다.

이러한 퇴적물이 바다에 침전되면 부피가 줄어드는 다지는 작용과 석회질. 규질. 철질 등이 입자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어 붙여주는 고결작용를 거치게 됨으로서 퇴적암이 만들어진다.

퇴적암은 지구 지표의 암석 중 약 75%로 태평양 바다속이나 대륙 전역에 고르게 퍼져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암석이다.

그러나 큰 하천이 흘러드는 바닷가에는 석회암이 없다. 이유는 강에서 들어드는 퇴적물로 인하여 탄산염 생물(산호)이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석으로서 적당한 퇴적물은 암석에서 부스러기가 된 작은 모래. 파편들과 광물 조각이 하류에 운반되어 퇴적된 쇄설성 퇴적암이 적격이다.
퇴적암은 변성작용을 거쳐 지각변동으로 바다가 육지로 되고 파도에 의해 밖으로 나와 다양한 수석감을 얻게 되는데 그 특징으로는 사층리, 연흔, 건열, 점이층리로 입자가 세밀할수록 피부가 부드럽게 나타난다고 볼 수가 있다.

서해안 지방에서 탐석되는 수석을 보면 퇴적물이 유수에 의해 이동되면서 입자 크기가 비슷한 것끼리 쌓이게 된 사암층리를 볼 수가 있다.
이런 입자가 세밀한 사암이나 점토질이 퇴적되어 굳은 모암에서 파도와 압력에 의해 갈지고 쪼개져서 약한 부분은 달아나고 강한 부분은 연마되어 사유석 같은 선돌이 나온다.

또한 강에서 나오는 돌도 어떤 것은 다아크 톤 바탕에 하얀 석영이 이질의 양각 형태로 박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를 들어 소위 월석이나, 색감이 들어가면 태양석으로 이름 부르고 있다. 그 원인으로서는 층과 층으로 쌓여 굳어진 퇴적암이 열과 온도에 의해 접촉 변성을 받아 나온 것이다.


- 문양석은 어떻게 나오는가?
문양석은 퇴적암이 시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양석이 되기까지 그 과정을 살펴보면 퇴적물이 해수면의 상태. 해류의 변화. 생물의 성쇠에 따라 쌓이고 쌓여 층을 이루게 된다.
층을 이룬 단층은 차곡차곡 포개져서 다져지고 굳어지는 과정을 맞게 되면여러 개 층은 입자와 입자 사이 자동적으로 압력 때문에 틈이 없어져버린다. 이런 현상을 공극률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퇴적암에는 띠 혹은 층이라고 부르는 층리가 있다.
그 구조를 대체로 위, 아래층과 구별되는데 1㎠이하를 엽리, 그 이상을 층이라고 한다.
이 층리 사이에는 이미 퇴적된 돌가루, 고기의 유해, 동물의 뼈, 산호 따위가 뒤섞여 마침내 무늬가 생긴다.

이것은 알갱이의 크기, 모양, 배열상태, 색깔 등이 구성되어서 평행선이나 띠 모양의 성분을 만들고 또 다른 하나는 지각 변동에 의해서 퇴적 장소의 깊이와 해류 방향의 변화. 해수 온도와 농도 차이에 따라 층을 이루기도 한다.


이렇게 층리가 형성하여 어느 시기가 되면 서로 지각의 상승작용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하강 작용을 거쳐 엿 가락처럼 비벼지거나 구겨져 이상하고 신비한 문양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문양석의 시원이 된다고 하겠다.

다음에 색체석으로 감상되는 소위 호피라고 부르는 호피석이 있다.
호피석은 색깔이 화려하고 석면이 부드러워 호감을 받는 수석 중 하나로서 호피석으로 통용되는 명칭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 한강 미사리. 경북 봉화. 순천. 가평. 금강 등 특정 지역에서 산출되며 또 그 지역이라 하더라도 한정적으로 선을 보이고 있어 특별한 산지가 개척되지 않은 한 고갈되고 있는 실정에 놓여있다.

호피란 처드와 칼슘. 철. 마그네슘 물질인 점토질이 주로 흰 명주실과 같은 호상이 덮인 퇴적암이 접촉변성 작용을 받아 생긴 암석으로서 색갈이 흙색과 하얀색. 갈색 등으로 얼룩져 마치 호랑이색을 가졌다고 해서 호피석으로 부르고 있다.
구성 입자가 미세한 세일. 석회암. 처드. 점토 등을 성분으로 한 호피석은 아주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우리 눈에 흔하게 띄이는 석회석을 보자. 석회석은 수석으로서 가치를 두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동물의 뼈. 조개껍데기. 고기유해가 바다속에 침전되어 굳어진 암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회석이라고 약하고 뿌옇고 회색만 가진 것이 아니라 황색. 적색 등 지구상에는 100여 종류가 있어 일부는 색이 농후하고 단단한 석질을 나타냄으로 열접촉 변성을 받게 되면 좋은 수석으로서 격을 갖게 된다고 하겠다.


석회암은 탄산염 광물을 50%이상 주성분으로 하는 퇴적암의 총칭으로서 일반적으로 세립. 괴상의 암석이다.
석회암의 최초 형성 시기는 약 4~6억 전에 한반도가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을 적에 탄산염 퇴적물이 퇴적된 것으로서 강원도의 동강과 서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석은 주로 석회암층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Ⅵ. 돌 색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아무리 격이 있는 수석이라고 할지라도 동질성이 없든가 얕으면 그만큼 감상의 가치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그 만큼 크다고 하겠다.
이것은 광물질의 함유량의 색 비중에 따라 차이를 두고 있다.

수석은 내부 상태가 금, 흠, 얼이 클수록 영구성이 감소될 뿐 아니라 투명도와 광택의 비중에 따라 격조와 가치를 달리한다.
광택은 색. 투명도와는 관계없이 광물 표면에 빛이 반사하는 것을 판단하며 비중은 구성 성분에 따라 구분한다.

암석의 색깔(화성암)은 무색과 유색으로 나눈다. 석영이나 장석류는 철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지 않아 무색을 띄고, 유색 광물질로 비교적 검은색을 띈 암석으로는 운모. 감람석. 각섬석. 흑운모. 휘석. 엷은 분홍색인 장석으로서 색깔이 있다.


돌 색깔은 산화철과 마그네슘 등 탄소의 비중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며 녹색. 황색,적색, 흑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조직상 정교함, 수마도. 크기와 함께 수석감으로서 요건을 갖게된다.

그러나 화강암. 유문암 같이 무색을 한 밝은 톤을 지닌 것과 아무리 견고한 석리를 지녔다 하더라도 지하에 묻혀 있는 암석은 수석이 될 수가 없다.

돌 색깔은 수목의 뿌리, 미생물의 교반작용, 퇴적층의 유형, 화산재, 화학적 산화철에 의해 복합적 요인을 가지고 있고, 여러 가지 원소들이 존재하여 변하기 때문에 그 성분을 한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

다만,화학적으로 본다면 산화철의 색깔은 갈색, 분홍, 노랑, 적색, 청회색, 검정색으로 각각 함양에 따라서 차등을 두고 있다. 공기 중에 산소와 철이 결합되어 나오는 산화철의 종류는 산화제일철, 산화제이철, 사산화삼철이 있다.
산화 제일철은 일산화철 또는 이산화철이라고 한다. 주로 녹색으로 운모 편암이 있다.
산화 제이철은 적색의 요인이 되고 적철석으로 널리 산출되는데 우리가 녹이라고 말하는 것은 여기에 해당이 된다.


주로 적색에서 황색, 갈색, 자색을 띠며 빛깔이 다른 요인으로는 입자의 크기나 혼합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사산화 삼철은 검정색을 띄고 자철광으로서 산출된다. 검은 산화철은 열량의 강도에 따라 갈색(200~400℃)과 빨깡색(500~600℃)으로 변화한다.

암석의 색을 색지수로 표현하는데 색지수란 유색광물의 총량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를 말하는 것으로 색지수가 높을수록 검정색으로 가고, 낮을수록 하얀색에 가깝다.

그 범위가 현무암은 60~30%. 40%이상은 반려암, 감람석반려암, 감람암으로 거의 유색광물로 이루어졌고, 40%이하인 화강암, 섬장암, 섬록암도 있다. 그리고 35~10%는 안산암. 10%이하로는 유문암으로 나누어지지만 분류에 의해 농도 비율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금씩 달라진다.

반면에 화성암의 화학 조성도 색지수와 연관되어 있다.
즉 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실리카(이산화 규소를 말함)의 양은 적어지고 양이 변함에 따라 다른 성분도 변하게 된다. 여기서 실리카가 적은 것은 알칼리 화산암으로 색 농도가 낮고(현무암 50%) 실리카가 제일 많은 유문암(70%)경우를 보면 유리질이 거의 주종을 이루고 있음으로 이것을 흑요석이라고 부른다.

흑요석의 색깔로는 무색, 회색, 빨강,파랑, 검정색등 각양각색을 띄고 있다. 이렇게 색깔이 다양한 그 이유는 이 속에 철(Fe)이 산화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수석은 퇴적암과 화성암이 광역변성작용이나 열접촉 변성을 받아 여러 가지 화학조성과 변성작용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 조건으로서는 온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접촉변성시 일어나는 작용으로는 온도가 높아지면 흑운모, 홍주석, 보통 감람석이 생성되고 이것은 성분으로 각종 혼펠스가 생긴다.


접촉변성작용은 광역 변성작용보다 더 온도가 높다.

열접촉변성작용은 온도에 의해서 발생하는 작용으로서 어디에서나 많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최초 접촉 변성된 광물이 온도가 높으면 혼펠레스로 강질의 진오석처럼 광택이 나는 좋은 수석감이 나오지, 낮은 온도로는 암석의 재구성이 일어날 수가 없어 혼펠레스가 나오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퇴적암이 지니는 색깔은 암석속의 구성알갱이의 색깔에 따라 다르며, 알갱이 사이를 채우는 색소들, 철이온과 탄소의 양이나 산화 환원 환경에 따라 화성암과 같이 달라진다.

철이온은 광물 성분중에서 암석이 풍화하여서 생기며 1% 정도만 있어도 색깔은 뚜렷이 나타나는 것이다.(끝)

*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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