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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의 조건

홈사랑 | 2004.12.29 05:31 | 공감 1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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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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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박철수 -

1,우선 硬度가 5度이상이어야 한다 .
독일의 광물학자 모오스가 광물질10종류를 선정하여 경도를 측정하였는데 이중에서 가장 약한 것이 1도부터 시작하여 제일 높은 것을 10도로 분류했다. 이를 모오스가 측정했다고 하여 모오스 경도계(Moh`s 硬度計)라고 한다.

활석이나 석고는 경도가1-2도이고 다이아몬드는 10도이다. 우리가 얘기하는 경도 5도는 오석류을 말하고 그가 정한 표준 광물질은 인회석이(유리 경우) 여기에 해당된다.

강가에서 채석을 하면서 剛質을 비교할 수가 있는데 뾰족한 끝을 사용하여 A가 B에 흠을 내보아 B가 흠집이 나지 않으면 A는 B보다 경도가 약한 것이 되고 다시 B로 C에 흠을 내보아 경도를 측정할 수 있다.


경도 5도 이하가 되면 수석 자체가 약해서 수분을 빨리 흡수시키게 되므로 물기가 바로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석은 경도가 비교적 剛質로 단단한 할수록 좋은 돌이다.

2,질감이 부드러워야 한다.

많은 세월을 지내는 동안 물 씻김. 풍화 작용 등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연마되어 돌갗이 모남이 없는 수석일 수록 좋다.

유형에 따라 강에서 나오는 강 석. 바다에서 나오는 해석. 산에서 채취한 산 석이 있는데 이중에 나름대로 특징과 감상법이 다르겠지만 강 석이 수석 감으로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수마가 잘되어 있어 사랍들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3,색감은 농도가 짙고, 탁하지 않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하얀색을 띈다든가, 붉은 색이나 화려한 색감을 가진 것은 아무리 질과 모양이 좋다하더라도 수석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

대체로 검은 돌을 오석(烏石)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오석류와 초코, 청색 계열일 수록 좋다.

4,표피는 침식이나 풍화의 정도가 깊어 오랜 세월의 흔적이 있으면 좋다 .

수석을 감상하면서 그 자체에서 세월감과 고태미를 느껴야 한다. 사람으로 말하면 할머니 얼굴같이 주름살이 많을수록 세월감을 찾을 수가 있어 좋다는 것이다.

5,빛깔은 짙고 윤기가 날수록 좋은 돌이다.

색감이 중후해도 돌 자체가 무기력하다면 자질에서 떨어지게 된다.
다른 면으로 수석을 구상석과 애무석으로 때로는 분류하는데 오석류에 수마 잘되고 윤기가 난다면 애무석으로 정감이 가게 되는 것이란 그만큼 가까이 두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그러할 것이다.

6,돌은 그 생김새로부터 실제 사물의 형상을 연상할 수 있을 만큼 생김새가 뚜렷하여야 한다.

물형 혹은 인상석으로 연상케 하는 돌은 변하지 않는 이를 통하여 神이 준 자연의 깊고 오묘한 그리고 신비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을 다 갖추어진 것은 찾기가 힘들고, 여기서 몇 가지만 조건이 이루어 저도 수석감으로는 충족하다고 봐야 한다.
소위 말하는 명석이란 위 조건을 다 갖추어진 수석을 말한다.

강이나 바닷가에서 채석을 할 때 마음속에 위 같은 돌을 연상하면서 돌밭을 다니고 한편 문양이라든가 색채를 띈 돌도 그림이 선명하든가, 사물을 연상케하는 특정의 형태가 있으면 감상 할 만하다.


고산께 질문합니다.

Q : 가끔씩 강가에라도 가면 돌만 보며 다니는데, 제 눈엔 수석이라고 할 만한 돌이 잘 눈에 띄지 않는군요.
그래도 수석이라고 할 만한 돌을 주우려면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 주십시요.


A : 답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돌 산지의 3대 명산지라하면 남한강, 점촌, 옥천지방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강의 주류인 영월부터 시작하여 남한강, 한강 미사리까지, 점촌은 주로 굴랑리,가은, 불정역등 여러곳이 있으며, 옥천지방은 금강을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수석인에게 열화와 같이 사랑을 받고 향수로 남아 있는 곳이란 남한강입니다.
특히 충주댐 수몰 이후로 충주댐 밑에서부터 목행, 목계, 소태, 덕은리, 등 부론,강촌, 여주 금모레은모레, 사격장을 거쳐 이포 다리, 행글라이드 연습장까지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충주댐 밑에서부터 돌밭이 형성된 곳이라면 무조건 수석밭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 충주부근에는 목계,조터골,영죽,소태이고. 여주부근에는 강천, 대순진리교옆, 신륵사앞, 강변유원지,가산리,내양리, 이포다리, 상품리, 세월리등 입니다.

지금은 남한강 어디라도 수석으로서 빼어난 돌을 만나기란 대단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거의 고갈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해석이 유행을 타고 번지는데 이유중 하나가 아직도 바다는 가능성있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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