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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청완님과 함께한 고산석실 탐방(참수석 글 옮김)

高山 | 2008.10.08 05:20 | 공감 0 | 비공감 0

시인 청완님과 함께한 고산석실 탐방

2007년 5월 28일


시인 청완 김석님과 함께 인사동에서 볼일을 보고 기산 고만식 화백님 화실에 들러 석담을 나눈 뒤 고산님과의 약속시간 오후 4시에 맞추고자 3시경에 화실을 나섰다.

청완님께서 월간 '수석의 미'에 연재되었던 고산님 글을 보시고 관심을 두게 되셨고 한수연우회 등 석우로부터 고산님 소장석이 좋다고 하며

석실 방문을 권유받아 오래전부터 계획해 왔던 일이었으나 두 분 모두 바쁘신 분이라 정말 어렵게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필자는 몇 번 돌벗수석회 고산 박철수 회장님 석실을 방문한 바 있었지만 전철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가는 것은 처음이라 고산님께 알아보니 시흥역에서 내려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독산동 한신아파트였다.


청완님과 함께 시흥역에서 내려가는 중에 벌써 날씨도 꽤 더웠고 12동 옆에 시원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그곳에서 쉬었다.

그 12동 바로 옆이 고산님이 계시는 2동이었고 바로 댁인 208호로 향하였는데 손님을 맞기 위함인지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고산님이 인기척을 느끼고 바로 나와 맞아 주셨다.



자리에 앉자마자 필자는 기념 사진부터 촬영하였다.

거실에는 자녀들에게 일러주는 가훈 같은 것이 있어서 지난번 왔을 때 눈여겨보지 못하였던 것이라 역시 촬영을 하였다. 고산님의 아드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두 분은 오래 강돌을 해오시고 해석도 하시지만 강돌에 보다 더 애착을 갖고 계시어 연배는 차이가 났었지만 수석 감상에는 많은 공감대를 갖고 계셨다.

고산님은 양보다 질적인 수석을 하시는 분으로 청완님께 연출 전시된 수석을 소개 설명 드렸고 수석 감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사모님께서 준비해오신 다과와 오래된 인삼주를 곁들이며 석담을 나누었다.



수석계 돌아가는 이야기와 청완님께서 연재하시는 떠도는 섬으로의 초대와 해오름 숲으로의 초대에 대한 이야기 중 고산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고산님께서 보시는 수석관련 책 여러 권 중에서 박희선 저 '돌의 미학'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책 읽기를 소홀히 하는 필자도 자극을 받아 '돌의 미학' 그 책을 잠시 빌려 보기로 하였다. 어느 정도 이야기가 무르익어 갈 즈음 청완님께서는 여의도에서 출퇴근하는 아드님 퇴근 시간에 맞추기 위해 6시경에 일어나셨다.



고산님께서 친절하게 시흥역까지 마중 나와 주셨다. 우리는 그렇게 토요일 오후 좋은 석우와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으며 뜻깊게 보냈다. 좋은 석우와의 만남 그것은 5월 바람에 문득 실려온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 같은 것이 아닐까?


거실에서

좌측부터 한수연우회 자문 시인 청완 김석님, 돌벗수석회 고산 박철수 회장님



수석감상

전시된 수석을 감상하며 석담을 나누시는 두분

글쓴이 : 수석인의 샘터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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